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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중계

시정질문 요약 - KEC사태, 주민참여예산제, 환아 발생 대책

시정질문 동영상 (11월10일자 방송분을 클릭하십시오)
http://www.gumici.or.kr/open_content/broadcast/Oldcommission.php?mCode=ma

[본 질문]  


1.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환아 발생 시 대책 


2.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계획


3.
KEC 파업사태에 관한 구미시의 임무


[답변 - 보충질문 - 보충답변]

1. KEC 사태


2. 1.  영유아 간호보육센터



2.2. 아이돌보미사업 확대

 
3. 주민참여예산제


 

1. 영유아 간호보육센터 설립은 아직까지 난점이 많아 보입니다. 난점 극복의 여지를 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아이돌보미 사업의 강점을 알게 되었고, 관련 부처와 계속 협력하여 이 사업을 확대 강화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2. 주민참여예산제는 그동안 시행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구미시의 의지를 확인하였습니다. 껍데기만 마련되는 것이 아니라 알맹이가 알찬 방향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내년 초 추진단계에서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3. 노사관에 관해서 시장님과 저의 의견 사이에는 꽤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적으로 노사관계는 노사의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은 단순히 노사의 것이 아닙니다. 예전엔 '기업은 기업인 또는 자본가 마음대로 운영한다'는 태도가 만연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자본가주의'하고 다르기에 계속 수정을 거쳐서 오늘날의 노사관계까지 왔습니다. 관점과 노력에 따라 기업이든 자본주의든 시장경제든 그 내용과 형식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노사자율'은 그냥 '방임'이라고 봅니다. 중재에 역할을 하겠다면서도 '노사자율'만 강조한다면, 그것은 농사가 잘되길 바라며 땅만 쳐다보는 자세하고 다를 바가 없는 모순입니다.

'노사평화'에 대해 지역언론에 등장한 한 시민은 "신조어냐?"고 따져물었다고 합니다. 대구MBC '달구벌 만평'도 "파업만 안하면 노사평화냐"는 제 발언을 인용하여 구미시의 안일한 자세를 질타하였습니다. KEC사태라는 단일사건 뿐만 아니라 구미시와 공단의 노사관을 재고하는 기회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